Sungwon

  • opera bastille

    2011년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복장을 금지하는 법이 통과되었고 10월 3일 오페라 바스티유 극장에서 법은 준수되었다. 라 트라비아타 2악장이 공연되는 중 머리카락 전체와 코까지 가리는 무슬림 전통 여성복장 니캅을 두른 여성관객이 공연장을 나가달라는 진행요원의 요구를 받고 퇴장하는 일이 있었다.

    그 법이 통과되었다는 것은 프랑스 사회가 얼굴을 가린 복장을 한 사람은  그 복장 속에 어떤 흉기나 폭발물을 감추고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명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뜻이리라. 이제 찬바람을 막기 위해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로 파리 시내가 가득찰 것이다.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더 보기]

  • 4번. 3번과 관련된건데요. 파리는 좁아터져서 자가용 출퇴근을 하는 것이 별로 합리적인 도시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메트로, 버스, 트람웨이(지상전철), rer(국철 시외선)등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그곳에는 검표원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지나치게 자주. 저들한테 지불되는 인건비만 따져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을 메우고도 남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

  • 모두 동의합니다.

    1번. 죄다 구식 초인종인데 누르는 사람마다 소리가 다르게 나는 비결은 뭘까요. 수선스럽고 목소리 큰 사람은 벨소리도 떠들썩한 반면, 신중하고 젊쟎은 사람의 벨소리는 확실히 덜 불쾌한거 같습니다. 제가 말해놓고도 말이 안되는게 보입니다만 정말 그렇게 느낍니다.ㅋ

    2번. 여름이라 해질녘이면 세느강과 운하 가장자리에 젊은이들의 술판이 벌어지는데 도대체 […]

  • 저는 퇴근하고 가면 조금 늦게 도착할 것 같습니다. 있다가 봐요.^^

  • 이번 주말 세계 전역에서 이번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야만적인 학살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가 진행되었고, 그 어느 나라의 수도에서도 이를 불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파리 경시청은 불허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에서조차도 이 집회가 진행되었는데 파리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참으로 유감이지만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걸까요. 집회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정당은 반자본주의신당 NPA 단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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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허된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Barbès Rochechouart 역 일대에는 대략 경찰추산(천명남짓)의 약 열 배정도 되는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같은 날…[더 보기]

  • Sungwon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Charlie Haden est mort. 3 년, 3 개월 전

    챨리 헤이든Charle Haden이 7월 11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베이시스트 중 한명입니다. 76세였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으나 polio라는 소아마비성 질환에 걸려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대신 세계 최고의 재즈 베이시스트가 되었지요. 그리고 그 병이 수십년 후에 재발하여 결국 그를 우리에게서 떠나가게 만들었습니다.

     

     

     

    Charlie+Haden+chaden

     

     

     

    베이스는 롹에서나 재즈에서나 홀로 빛을 내는, 소위 virtuoso의 포지션이 아니라는 선입견이 제게는 있었습니다. 이걸 깨준 것이 챨리 헤이든입니다. 현란한 속주와는 정반대의, 여백의…[더 보기]

  • Sungwon님이 게시판 여기 한번 가보세요에서 게시글 드립커피! 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3 년, 3 개월 전

    커피 맛없기로 소문난 파리라서 더더욱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꼭 가봐야겠어요.^^
    여기 볶은 원두도 파나요?

  • 6월 21일 (토) 벵센느vincennes 숲

    오후 네시 메트로 1호선 Bérault 역 1번 출구에서 만납시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너무 궂을 경우를 대비해 오페라 지역에 있는 <사랑>식당도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그날 만나서 뭘 할지 궁금하시죠? 저희도 잘 모릅니다. 다만 통성명과 음주가무가 전부는 아니겠죠.

    꼬삔 et 꼬빵들의 아이디어 환영합니다.^^

  • Sungwon님이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토마 피케티의 3 년, 4 개월 전

    글에 들어간 사진을 보면 “칼 마르크스의 “이 아니라 인거 같아요.

  • Sungwon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3 년, 4 개월 전

    듣자하니 월드컵 기간동안 ‘붉은 악마’는 거리 응원을 할 모양입니다. 굉장히 무례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유럽 큰 도시에서도 한국팀 경기할때 한인들이 거리응원 같은거 하나요?

  • 페이스북에서 Oh Eun Lee 라는 계정을 찾았는데 이것이 cliche님꺼 맞나요?

    혹시 아니라면 수고스러우시더라도 페북에 로그인하셔서
    Sungwon Yoon을 찾아주세요.
    말하고나니 무슨 나이트클럽 웨이터 같네요.^^

  • cliche님 정말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페이스북 아이디 있으신가요? 세계총연과 유럽총연의 망발을 계기로 유럽한인시민연대(가칭)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는데 마침 그곳에서도 7월 페스티발 데 포레 아해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되거든요. 괜챦으시다면 cliche님과 논의를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 세계한인총연합회와 유럽한인총연합회는 가만히 있으라

    지난 5월 11일 미주지역한인들이 뉴욕타임즈에 게재한 세월호 참사관련 정부비판 광고에 대해 유럽한인총연합회(이하 유럽총연)는 12일, 세계한인총연합회(이하 세계총연)는 14일 각각 이를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이자 세월호의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라 비판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정부는 모든 책임을 지고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이번 참사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명확하고도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야와 민간이 따로 없고, 우리 재외동포들까지 포함하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아…[더 보기]

  • Sungwon님이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득템의 계절이 왔습니다. 3 년, 4 개월 전

    염두에 두시는 물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리는 역시 관광객들 많은 동네보단 18, 19, 20구가 여러면에서 좋습니다. 메트로 pyrénée이나 jourdain역 근처에서 아주 큰 벼룩시장이 자주 서요. 동네 전체가 도떼기시장입니다. buttes chaumont 공원앞길에도 크게 서구요.파리 바깥으로는 94지역 maison alfort쪽 괜챦아요.

    가끔 lions(백수의 […]

  • 아주 외설적인 스캔들로 프랑스 예술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이상하게 루브르에는 별로 호기심이 생기지 않아 여태 한번도 안 들어가 봤는데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 Sungwon님이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득템의 계절이 왔습니다. 3 년, 4 개월 전

    4월부터 프랑스 전역에서는 휴일이나 주말이면 엄청난 수의 벼룩시장이 섭니다.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급증했다고 하네요. 가격은 매우 비일관적인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일정한 레벨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동네마다 사람들이 갖고나온 물건들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릅니다. 어떤 벼룩시장에 갈 것인지는 어떤 물건을 사러 가느냐에 달렸습니다.

    일단 언제 어디서 어떤 벼룩시장이 서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알면 편리하겠죠.  여기를 클릭해봅시다.  프랑스 지도에서 각자 사는 지역을 클릭하면 해당 검색기간에 서는 벼룩시장의 일정과 장소를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파리를 클릭하면 몇구어떤 동네에 언제 누가 주최하는 벼룩시장이…[더 보기]

  • 지금 저를 비롯하여 이곳을 일단 열고 사람들을 끌어들인 이들이 글을 안올리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cliche님이 도배를 하고 있다는 착각을 줄 수도 있으나 전~혀 도배가 아니오니 걱정마시고 맘껏 글 올려주십시오.^^
    참고로 자유게시판 보다 카테고리에 보시면 ‘파리의 지붕밑’ 또는 ‘또다른 이야기’ 게시판에 쓰시는 것이 이미지도 올리실 수 있고 더 적합할듯 하네요.^^

  • cliche님께서 너무나 중요한 정보를 계속 알려주고 계신데요. 정말 고맙습니다.
    아예 독립된 게시글로 기사처럼 작성해서 정리를 해주시면 sns를 통해 이 문제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가능할까요?^^

  • 저는 ‘de quoi?’라고 물을 수 밖에 없군요.

  • 헐. 이건희도 혀를 내두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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